역효과 내는 ‘시진핑’의 강압책 (2)

역효과 내는 ‘시진핑’의 강압책 (2)
  조회:  1,686   등록 일자: September 19   카테고리: 정치
가장 중요한 일은, 홍콩이 중국에서 독립할 것을 검토했으면 좋겠다는 후보 여섯명이 거뜬히 당선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모두 40세 미만이었으며 그 중 몇사람은 2014년 “우산” 운동 때 ‘리이더’들이었다. (Most important, six candidates favoring consideration of independence from Beijing swept to victory. None were older than 40, and several were leaders of the 2014 “Umbrella” protest movement.) 입법국 멤버들의 대부분은 민선의원들이 아니기 때문에 야당이 다수당이 될 수는 없게 되어있으며, 실권은 친’베이징’ 정권 행정국장이 여전히 쥐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비이토’ 행사와 ‘필리버스터’를 통하여 입법 조치에 반대하여 훼방을 놀 수 있는 야당의 능력은 강화되었다. (Because most of the council’s members are not chosen by popular election, the opposition will not have a majority, and real power still lies with the pro-Beijing chief executive. Nevertheless, the opposition’s ability to frustrate legislation with vetoes and filibusters has been strengthened.) 그뿐아니라, ‘베이징’ 정권이 과거에 취한 강압 조치들에 대한 직접적 반응인, 훙콩 독립 운동이 비로소 정통성을 얻게 된 것이다. (Moreover, the cause of Hong Kong independence — a direct response to Beijing’s past repression — has been legitimized for the first time.) 베이징 정권은 입법국 선거 후보들이 홍콩의 중국 편입을 지지하겠다는 선서문에 서명해야 된다는 규정을 만들고 그러한 서명을 거부한 사람이거나 성의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 여섯 명의 선거 출마를 막음으로써 그러한 운동을 저지하려고 노력했다. (The regime tried to squelch that, too, requiring legislative candidates to sign pledges supporting Hong Kong’s incorporation in China and banning six who either refused to sign or were regarded as insincere.) 학생들이 창당한 ‘데모씨스토’라는 정당은 홍콩의 장래를 국민투표에 붙이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 정당이다. 이 정당은 은행 계좌를 열 수가 없었으며, 선거 운동용 선전물들을 배포하는 데 필요한 허가를 받을 수가 없었다. 이 당의 지도자 2명은 2014년에 벌인 활동 때문에 지난달 지방 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명령하는 언도를 받았다. 그래도 소용 없었다. 이들 중 한 사람인 ‘네이선 로오’, 23 세, 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A student-founded party called Demosisto, which calls for a referendum on Hong Kong’s future status, was denied a bank account and permission to distribute its election materials; two of its leaders were sentenced to community service last month for their actions in 2014. No matter: One of them, 23-year-old Nathan Law, won election.) 이러한 저항 결과는 ‘시진핑’ 씨로 하여금 ‘디레마’를 정면으로 만나게 만든다. 아직도 중국의 홍콩에 대한 주권을 지지하고 있는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는 야당과 타협할 것인가? 아니면 탄압을 더 심하게 할 것인가? (The rebuff confronts Mr. Xi with a dilemma: conciliate with the opposition, including those who still favor Chinese sovereignty over Hong Kong, or crack down still harder.) 홍콩의 민주주의 유지에 관한 스스로의 약속을 중국이 틀림없이 이행하도록 만들기만 하면 족하다고 생각하는 온건파와 어떤 타협에 합의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There is a deal to be made with the moderates, who seek only to compel China to fulfill its own promises about democracy in Hong Kong.) 하지만 지난 4년간의 ‘시진핑’ 정권의 행적은 강압을 강화하며, 특히 독립을 추구하려는 새로운 세력에 대해서 그렇게 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But the four-year record of the Xi regime strongly suggests it will double down on repression, especially on the new pro-independence crowd.) 그렇게 되면 더욱 강렬한 반발을 야기할 위험성이 있다. 15세에서 24까지의 홍콩 정년층 중 40%는 결국 가서 독립할 것을 원하는 것으로 최근에 거행된 한 여론 조사에 나타났다. (That would risk engendering a still greater backlash: According to one recent poll, 40 percent of Hong Kong youths between ages 15 and 24 support eventual independence.) 오바마 씨에게 논평시킨다면 아마 홍콩의 역사의 ‘아아크’ [arc : 호(弧)]는 중국 공산당에 유리한 쪽으로 휘지 않고 있다고 말할 것 이다. (As Mr. Obama might observe, the arc of history in Hong Kong is not bending toward China’s Communists.)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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