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국인 다수가 성나 있나?

왜 미국인 다수가 성나 있나?
  조회:  1,773   등록 일자: September 19   카테고리: 정치
[편집자 주: 현상황에 대해 화가 나있는 미국인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 금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워싱턴 포우스트’의 칼럼니스트 ‘라버트 쌔뮤엘슨’이 최근에 이 문제에 대해 논평한 것을 발췌 소개합니다.] 왜 성이 나있는 미국인들이 그렇게 많은가?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73%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런 상황에서 금년에 ‘도널드 트럼프’와 ‘버어니 쌘더스’는 현상황에 대한 대중의 불만의 파도를 타고 상당히 재미를 보았다. (Why are so many Americans angry? Donald Trump and Bernie Sanders rode a wave of populist disgust with the sta- tus quo this year, with polls showing 73 percent of Americans think the country is on the wrong track.)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미국이 대단히 잘 나가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2008년의 파탄에서 경제가 대체로 회복되었으며, 천4백만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완전 취업에 가까운 상태에 있다. (But on paper, the U.S. seems to be doing quite well. The economy has largely recovered from the 2008 crash, creating 14 million new jobs; we’re almost at full employment.) 범죄는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국의 군대는 대규모 지상전에 묶이는 상태에서 벗어나 있다. (Crime is at a historic low. Our military is no longer mired in a massive ground war.) 그런데도 부족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1990년대의 “풍성한 시대의 특징이었던 무한한 낙관적 전망과 국가의 우월한 위치”가 그것이다. (But something’s missing: “the sense of boundless optimism and national superiority that characterized the boom years” of the 1990s.) 1990년대에는 ‘인터넷’이 원동력이 되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 경제 팽창이 계속되게 만들었었다. (In that decade, the internet fueled the longest economic expansion in U.S. history.) 그때 소련이 붕괴함으로서 미국은 세계의 유일한 초강국이 되었다. 미국은 전쟁을 모르고 지냈으며, ‘테러리즘’은 남의 일이었다. (The Soviet Union had collapsed, making us the world’s only superpower. America was at peace, and terrorism was somebody else’s problem.) 그러나 2000년에 증권시장 ‘버블’이 터져버렸으며, 9/11은 미국인들이 가졌던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흔들어 놓았다. (But in 2000, the stock market bubble burst, and 9/11 shook Americans’ confidence in their safety.) 대공황이 광범위한 재정 불안을 가져왔으며, 한편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의 절대적 우위에 대한 도전을 벌였다. (The Great Recession brought widespread financial insecurity, while Russia and China challenged American dominance.) 오늘날 성난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지난 16년 동안에 일어난 변화가 모두 백지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What angry voters want today is not “change,” but a repeal of all the changes of the past 16 years. That’s a longing no one can fulfill.)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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