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점쟁이와 부적 성행: 왜?

러시아서 점쟁이와 부적 성행: 왜?
  조회:  2,087   등록 일자: October 05   카테고리: 정치
[소련이 붕괴된 이후의 ‘러시아’의 민심이 어떤 것인지는 점성술과 부적에 의지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러시아’의 온라인 논설 사이트 ‘코메르산트’ (Kommersant)에 최근 실렸습니다. ‘더 위이크’ (The Week)지가 간추린, ‘블라드밀 루빈스키’(Vladimir Ruvinski)의 글 내용을 소개합니다.] ‘디프레스’되고 방향감각이 흐려진 ‘러시아’사람들은 이성적인 생각을 버리고 마술을 믿는 사고방식에 빠져있다. (Depressed and disoriented, Russians have abandoned reason for magical thinking.) 지난 10년 동안에 경제가 침체하고 정치적 항의 행동이 억압당하면서 “UFO다, 점술이다 신통력이다 하는 것들”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러시아인들이 전보다 많아졌다. (Over the past decade, as the economy stagnated and political protest was suppressed, ever more of us professed belief in “UFOs, sorcery, and clairvoyance.”) 러시아 사람들 중의 적어도 3분의 1은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했었다고 믿고 있다. (More than one—third of Russians now think aliens have visited Earth.) 심지어는, 전통적인 기독교 신자들도 어떻게 보면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 인구의 근 80%는 러시아 정교회 (正敎會) 에 속해있다고 자칭한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40%밖에 되지 않는다. 또 교회 예배에 늘 나가고 있는 사람은 4%에서 7%밖에 안된다. (Even traditional religious belief is on the rise --- sort of. Nearly 80 percent of Russians identify as Orthodox Christian, “but only 40 percent say they believe in God, and only 4 to 7 percent regularly attend church services.”) 여론조사 전문가 ‘레프 구드코프’는 정교회는 진정한 기독교 신앙이라기 보다 “불행한 일에서 보호해달라는 주기도문 외우기, 또는 내세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같은 것”이 되었다고 말한다. (Rather than true Christian belief, says pollster Lev Gudkov, Orthodoxy is a “paternoster against misfortunes, a certain insurance for the afterlife.”) 행운의 상징으로 쓰이는 보석 장식이나 액막이 부적을 착용하는 예가 늘어난 것도 이러한 갈망의 자극 때문이다. 러시아 여성들의 3분의 2는 자기들이 마술사들, 점쟁이들, ‘싸이킥’들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That same longing has fueled growth in the use of charms and talismans. Two-thirds of Russian women say they “turn for help to magicians, fortune-tellers, and psychics.” 분석가들은 이러한 미신 숭배 관례는 소련이 붕괴한 후에 시작되어 그후 점점 확대 일로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대통령 (블라미르 푸틴)은 미신을 격려하고있다. 왜냐하면 미신은 “이성적인 사고를 밀어내기 때문이다.” 아무거나 믿는 사람들은 다스리기 쉬운 법이다. (Analysts note that this superstitious behavior began with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 and has accelerated ever since. And our president encourages superstition, because it “squeezes out critical thinking.” A gullible populace is easy to rul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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