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사설 ) 천안함 격침

THE SINKING OF THE CHEONAN
  조회:  23,151   등록 일자: May 31   카테고리: 
뉴욕 타임스는 최근 사설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북한에 대해 비판을 가하기를 꺼리고 있는 중국의 태도를 비판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에 앞서서 나온 이 사설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를 인물이라는 표현이 너무 너그러울 지경인 김정일이 영도자로 평양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 (with an erratic ((that’s generous))leader like Kim Jong-il in Pyongyang) 오산이 일어날 위험성은 매우 높다. 천안함 침몰에 대해 한국이 보인 신중한 대응은 높은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 지난 20일 한국 정부는 천안함이 어뢰에 피격되어 침몰했다는 물증을 공표했으며, 거기에는 외국 전문가들이 포함된 조사 팀이 북한의 일련 번호라고 말하는 번호가 적혀 있는 어뢰의 추진기 일부 (part of a torpedo propeller with what the investigative team says is a North Korean serial number) 도 포함되어 있었다. 북한은 이러한 발표 내용은 조작된 것이라며 부인했다. 이러한 침략 행위(this act of aggression)에는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 우리는 한국의 비통와 분노를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군사 보복은 남북한 모두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될 것이다. 중국은 당장 이러한 공격을 규탄하며 김씨와 그의 측근 지지자들과 전보다 더 강경한 비공개 면담을 가짐으로써 북한에 대한 중국의 인내와 후원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명시할 (making clear that its patience and patronage are running out) 필요가 있다. 중국은 세계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세계 지도자답게 행동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China wants to be a world leader but is refusing to act like one.) 지난 목요일 중국은 남북한이 모두 자제할 것을 권하기만 했지 북한을 비난하지는 못하고 말았다. (ⓒ2010 USA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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