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 이유로 중국 ‘에이즈’(AIDS) 활동가 도미

AIDS ACTIVIST LEAVES CHINA FOR U.S., CITING PRESSURE
  조회:  9,670   등록 일자: May 12   카테고리: 정치
Byline:EDWARD WONG c.2010 New York Times News Service 베이징 발 – 베이징에 있는 저명한 ‘에이즈’(AIDS) 활동 단체의 창설자가 중국 정부의 압력이 심해짐으로 인하여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고 10일 본인과 그의 지지자들이 말했다. 이 활동가의 이름은 완 얜하이(Wan Yanhai)이며 그는 부인 그리고 네살짜리 딸과 함께 6일 홍콩에서 비행기로 입국하여 주말을 필라델피아에 있는 친구 집에서 보냈다. 그가 이끌어 온 단체인 ‘에이지싱’ 연구소 (the Aizhixing Institute)는 최근 세무 관리들과 심지어는 소방서에서 받는 조사가 최근 몇달 동안에 점점 심해졌다고 그는 말했다. 완씨는 중국에서 ‘에이즈’ 문제에 관한 발언을 가장 대담하게 해 온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1994년에 ‘에이즈’에 대한 인식과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이 단체를 조직했으며, 중국 정부는 당시 ‘에이즈’ 문제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었다. 완씨는 정부가 수혈에 대한 감독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에 1990년대에 허난성(Henan province)의 촌락들에서 HIV 감염자들이 생겼을 때 그것이 국제적인 관심을 끌도록 만들었다. 그러한 활동 때문에 그는 2002년에 4주간 감금 당했었다. 요즘 정부와 상관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빌 소사이어티’(civil society) 단체들과 풀뿌리 조직체들이 폭넓은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완씨와 그가 속한 단체에 대한 압력도 그러한 단속의 일환이다. 중국 관헌은 그러한 단체들이 해외에서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그러한 지원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가했다. (ⓒ2010 The New York Times) (ⓒ2010 USA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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